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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평창 의야지 마을 자매결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이장 이병기)'과 강원 평창군 '의야지마을(이장 함길수)'이 자매결연을 맺고 잘 사는 농촌 건설을 공동 추진한다.

11일 이광재 봉하지킴이에 따르면 12일 봉하마을 주민 30여명이 의야지마을을 찾아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갖는다.

국회의원 사퇴서를 제출하고 봉하마을에서 자원봉사 활동 중인 이광재 봉하지킴이를 매개로 이뤄진 이번 자매결연식에는 마을대표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 봉하마을과 의야지마을 주민들은 향후 정기적인 상호교류와 농특산물 팔아주기 등을 약속할 예정이다.

봉하마을 주민들은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 내외가 2008년 기념식수한 주목나무(일명 대통령나무)와 풀썰매 체험장 등을 둘러보고, 한일목장을 관람한다.

이광재 봉하지킴이는 "지난달 봉하마을에 파종한 평창 매밀이 꽃을 피우면서 봉하마을 주민들이 평창방문을 요청해 자매결연이 성사됐다"며 "이번 결연을 통해 잘 사는 농촌 건설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하마을-평창 의야지 마을 자매결연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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